공지사항
[최근소식] [꿈틀꿈틀2016] 결과공유회 동그라미 재단 2016.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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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2016년 12월 첫째 주 토요일, 주중 내내 차갑게 식어있던 날씨가 잠시나마 따뜻해진 이 날, 공평한 기회를 위한 프로젝트 공모전 ‘꿈틀꿈틀 2016’의 결과 공유회가 열렸습니다.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발걸음을 옮겨왔습니다.
잘한 것은 잘한 대로 못한 것은 못한 대로 4개월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발표의 내용에서 성패를 떠난 ‘도전’과 ‘목표 달성’이라는 소소한 성취, 그리고 기회불평등의 해소를 위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PT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가지며, 각 팀의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함께 참여한 다른 팀의 프로젝트에서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중에 시작되었던 순서는 점심시간을 맞이해 다른 프로젝트 팀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자연스레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자들의 열정을 재차 확인하고 서로의 꿈과 고마운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후에도 5개 팀의 공유 PT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공평한 기회를 찾아주기 위한 프로젝트 내용 덕에 각 팀들이 발표를 마칠 때마다 잔잔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공유 중간에는 흥미와 재미를 돋우기 위한 내용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동그라미재단 내 ‘변화의 방’, ‘기회의 방’ 에는 공유PT를 하지 못하는 다른 팀들의 프로젝트 내용이 게시되어 있어, 각 팀들이 갤러리 투어 형식으로 자유롭게 둘러보며 소규모 단위의 토론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임에도 서로 교류하고 가까워지는 팀들을 보며,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비롯될 사회적 파장을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흐뭇)
다양한 팀들의 프로젝트 공유가 거듭될 수록 꿈틀꿈틀이 가진 모든 감동을 담아놓은 듯 잔잔한 미소와 따뜻한 박수가 가득했습니다.
2부 순서가 마무리된 후에는 활동인증서 전달과 상장 및 상품 전달이 있었습니다. 감동상, 발벗고상, 꿈틀상 등 다양한 상의 이름만큼 다양한 분야와 방식으로 꿈틀꿈틀에 마음을 쏟았던 참가자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문구에 자극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는 한 참가자의 말처럼 꿈틀꿈틀 참가자 모두 주변과 사회에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며 다음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꿈틀꿈틀 2016’ 은 ‘꿈틀꿈틀 2017’ 로 내년 초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세상과 만날 예정입니다. 기회가 공평한 세상을 위한 우리의 꿈틀거림은 계속되고, 동그라미재단은 이 모든 꿈틀거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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