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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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오픈콘텐츠랩] 4기 결과공유회 후기 동그라미 재단 201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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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오후 7시,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동안 함께해주셨던 4기 멤버십분들과의 결과공유회가 있었습니다.
짧지만 의미 있는 결과공유회 2시간을 들여다볼까요?
7시면 한창 출출할 때죠?
멤버십 분들의 텅텅 빈 배를 채워드리기 위해
지난 네트워킹 모임의 샌드위치에 이어 이번에는 맛있는 김밥과 다과를 준비했습니다.
당일에 참석이 어렵게 되었다는 팀이 많아 테이블이 텅 빌까 걱정이 많았었는데요.
행사 직전,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분들을 보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결과 공유회 시작!
오늘의 순서는 위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근황 공유시간!
테이블 별로 오늘은 기분이 어떻고, 휴가는 어떻게 보냈는지 등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특이하게도 단순한 글이 아닌, 그림이나 기호 등으로 표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포스트잇에 엄청난 예술혼을 불태우는 분이 계시는 동시에 알 수 없는 기호가 난무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이어진 몸풀기 게임, 초성 퀴즈!
제시되는 초성은 이번 4기에 참여해주셨던 50개의 멤버십 이름이었습니다.
꿈톡의 ㄲㅌ, 퍼니버섯의 ㅍㄴㅂㅅ 같은 짧은 글자는 금방금방 맞출 수 있었지만
꿈꾸는 프레젠테이션같은 긴 글자에는 모두들 혼란스러운 얼굴이었어요.
영어명을 한글 초성으로 바꿔 본인도 몰라보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가벼운 근황토크와 몸풀기 게임이 끝나고 드디어 시작한 멤버십 활동공유시간!
총 여섯팀 중 인간본질학회, 페친의 책장 , 모두의 서울이 우선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삶과 죽음 등의 무겁지만 우리가 꼭 한 번은 생각해봐야 하는 주제를 가지고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인간본질학회와
현대인들에게 일주일에 최소 2시간씩 책을 읽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페친의 책장 프로그램 ‘느리게 읽기’는
하루하루에 치이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진 ‘모두의 서울’의 발표는 서울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입혀주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30년을 사용할 새 슬로건과 BI가 공모중이라는 알찬 정보와 함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게 엽서가 붙어있는 작성지도 나눠주셨답니다.
잠깐의 쉬는 시간!
멤버십 분들은 어마어마한 상품을 위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두더지 게임을 즐기시는가 하면
모두의 서울팀과 슬로건 공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등
짧지만 꿀같은 휴식을 가졌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결과공유회!
이번에는 질문예술학교와 와이어스, AGOSSIP 분들이 발표해주셨습니다.
항상 코워킹 플레이스를 지켜주셨던 와이어스의 고민과 진행방향을 엿볼 수 있었고
꾸준히 오랩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던 AGOSSIP의 ‘같이 색칠하며 교류하는 컬러링 프로그램’ 계획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질문예술학교의 발표를 들으며 내가 그동안 스스로에게, 타인에게 던졌던 질문들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여섯 팀은 결과 공유를 통해 공통적으로 오픈콘텐츠랩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앞으로도 질 좋은 컨텐츠를 쉽게 공유 할 수 있는 플랫폼, 오픈콘텐츠랩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결과 공유회 후, 세상에서 가장 권위없는, 그러나 가장 즐거운 시상식이 끝나고
안타깝고 설레는 공지사항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픈콘텐츠랩을 지켜주셨던 NSPACE가 물러나고 새로운 운영진 마미랜서가 온다는 소식인데요.
그동안 코워커분들과 멤버십분들께 유쾌함을 뽐내주셨던 랩짱님과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웠지만
큰 감사의 마음을 작은 감사장에 담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동그라미재단은 NSPACE를 응원하고 지켜보겠습니다!
9월부터는 랩짱이 아닌 코워킹플레이스를 이용하는 코워커로써 종종 뵙겠다는 랩짱님! 기다릴게요!
4월부터 8월 18일, 결과공유회까지 함께 달려와주셨던 4기 멤버십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질 높은 컨텐츠를 많은 사람과 공유해주세요~
우리 5기에서도 꼭 뵐 수 있기를 빌어요!
그리고 8월 20일 내일!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수 있는 오픈콘텐츠랩 5기 멤버십 신청이 마감되는 거 아시죠?
오픈콘텐츠랩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공간을 나누는 동그라미재단에서 지식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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