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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로컬챌린지프로젝트 파트너인터뷰] 다누리맘(구 맘마미아)를 소개합니다.

동그라미 재단 2014.03.11

 
1)  “다누리맘”은?
우리는 한국사회에서 다문화여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이주 초기 임신과 출산으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국가별 맞춤형 산후조리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소셜벤처 ‘다누리맘’입니다.
※ 2014년 1월 ‘맘마미아’에서 ‘다누리맘’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2) ‘왜’ 그 일을 하고 계시나요?   
피부색이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한국사회에서 차별 받고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는 다문화여성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3)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3가지 키워드
다양성, 소셜벤처, 젊음
 
4) 현재 기업 및 단체의 규모를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는 2013년 2월 법인을 설립하였고, 현재 3명의 운영진과 중국, 베트남, 일본 등 10여명의 산후관리사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3명의 운영진은 모두 미혼 남녀로 아직 출산 경험이 없어, 산후조리라는 분야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회사 내부적으로 결혼과 출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5) 대표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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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맘의 한만형입니다. 현재 대학교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스포츠과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의 큰 의지가 작은 게으름에 무너지게 하지 말라’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고, TV를 거의 보지 않아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가끔 보게 되면 VJ특공대, 다큐3일, 아름다운동행 같은 휴먼다큐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취미는 운동과 독서로, 책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1주일에 꼭 한 권 정도는 읽고 있습니다. 운동은 고등학교 때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했고, 몇 년 전부터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Floorball이라는 하키형태의 뉴스포츠에 빠져, 호주 2부 리그에서 활동하기도 했었고, 종주국 스웨덴에 다녀오기도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다누리맘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와 비즈니스모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동그라미재단의 또 다른 파트너인 인액터스 코리아의 성균관대학교 팀에서 2012년에 처음으로 활동을 하면서 부터였습니다.
 
6) 2013년 주요 성과 3가지를 자랑해주세요. 
(1) 한국수출입은행 후원협약
(2) Enactus Korea ‘National Competition’ 우승
(3) 동그라미재단 Local challenge Project 최종 선발
 
7) 2014년에 좀 더 잘 해 보고 싶은 일 3가지를 이야기해 주세요.    
(1) 더 많은 다문화산모님들께 서비스 제공
(2) 타 기관들(정부, 다문화관련 등)과의 협력 강화
(3) 운영진의 인권보장(주 7일제 폐지와 최저임금 보장)
 
8)  동그라미재단과는 어떻게 인연이 시작되었나요.    
첫 시작은 2013년 7월 Enactus Korea의 국내대회였습니다. 동그라미재단 분들께서 심사위원으로 참여 하셨었고, 국내대회 우승 이후 월드컵 리허설도 동그라미재단의 홀에서 진행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로컬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동그라미재단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9) 5년 후, 어떠한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후조리 모델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이주민들이 지니고 있는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들을 통해서 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를 이룩하는데 초석을 다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인액터스 코리아의 모범 사례로, 후배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 기업(혹은 단체)에게 있어 잊지 못할 세 번의 순간을 3장의 사진으로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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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통(중국) 산모님과 이옥선 산후관리사님 서비스 파견 (맘마미아 법인설립 이후 파견 나간 첫 번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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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6월 산후관리사 교육 (맘마미아의 이름으로 교육한 첫 번째 산후관리사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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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수출입은행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을 통해 다문화산모님들께서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