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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업] 2017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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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포럼

“꿈조차 차별 받아야 하나요?” 
12월 8일 금요일 오후 2시, KRX한국 거래소 서울사옥 1층 국제회의장에서
동그라미재단과 한국원드비전이 공동 주최한 연구 포럼 ‘2017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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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754양호승 한국월드비전 회장님의 개회사로 포럼의 시작을 알렸고,  최성호 동그라미재단 이사장님의 축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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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꿈 실태조사는 한국의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과 청년들의 꿈에 대해
물어보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성호 이사장님 축사 中)

우리 사회에서 존재하는 교육과 문화 등 기회의 불평등이 아동에서 청년에 이르는 미래세대의 꿈의 불평등까지 이어지는 점을 짚으며, 동그라미재단의 “모든 이에게 기회를”이라는 미션 아래 진행해 온 다양한 사업들의 배경을 설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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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는 두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님의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양적조사”
그리고 두번째는 대구대학교 산업복지학과 박재연 교수님의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질적조사”였습니다.

많은 숫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결론을 내린 “양적조사”
그리고 보다 적은 수의 학생들이지만 더욱 오랜시간을 들여 “Case by Case” 깊이 리서치가 가능한 “질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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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각각 다른 형식의 연구 방법이었지만 빈곤층의 현실을 보여주는 결과는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 미래세대들은 나이가 들수록 꿈이 없거나 막연하다고 응답한 비중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특히 빈곤 계층의 미래세대들의 성장과정에서 꿈이 사라지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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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빈곤하더라도 꿈이 있는 아이들은 건강했습니다.

행복지수를 비교한 결과, 꿈이 있다고 응답한 집단은 3.25점, 꿈이 아직 막연하다는 집단은 2.99점, 꿈이 없는 집단은 2.79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꿈이 있는 이들이 꿈이 막연하거나 없는 이들보다 더욱 행복한 것이 보여진 것이죠.
특히 빈곤층 미래세대 중 꿈이 있다고 응답한 집단은 빈곤층뿐만 아니라 비빈곤층 중 꿈이 아직 막연하거나 없다고 응답한 집단보다 더 행복하고, 자존감이 높으며, 학교에도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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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세발자전거 프로그램에서 멘토가 되어주고 계신 이인자 선생님의 사례발표 시간이 그 다음을 이었습니다.
이제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을 한 멘티 학생과 함께 보내신 선생님, 처음에는 말수도 적고 먼저 다가오지 않았던 친구가 이제는 만나기만 하면 조잘조잘 먼저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정말 딸 같이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멘토링을 통하여 느낀 멘티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함께 나누어 주셔서,
청소년 교육 관련 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참가자분들이 공감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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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월드비전 사업참여아동 보호자,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괴,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그리고 진로와소명연구소에서 오신 여섯분의 종합토론으로 각기 다른 입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며 포럼이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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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럼을 통해 우리사회 내 미래세대의 꿈에 대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적극적 개입의 중요성이 증명되었습니다.
특히 빈곤층 미래세대들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서비스가 단순 지원 뿐 아니라 가정 및 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이들의 꿈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 지원까지 이루어져야 함이 강조되는 것 뿐만 아니라 교수님께서 기고하신 것처럼 꿈을 찾고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은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꿈과 희망의 사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꿈꾸며